강릉

2013. 1. 27. 19:33 from 카테고리 없음
좋아하는 사람들과 여행
고민이나 근심 다 훌훌 날려버리고 주말동안 제대로 힐링
짬뽕순두부 완전 내 스타일 계속 생각난다.

바다는 하늘보다 파랗기 때문에 매력적이었고
맥주거품 생각날 정도로 새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워서 부러웠다.

1박 2일 무리하지도 느슨하지도 않게
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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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가는 길

2013. 1. 26. 11:26 from 카테고리 없음
2011년 11월 전라도 담양에 함께 갔던 욱이문수랑 강릉으로 가고 있다. 그땐 차를 갖고 갔었는데 지금은 고속버스타고 가는 길. 그 땐 계속 꺼졌다 켜졌다 하던 아이폰3gs였는데 지금은 애증의 갤럭시쓰리. 휴게소 핫도그가 튀긴 게 아니라 속상하지만 1년 만에 모여도 어제 본 것 같은 내 사람들이라 마음이 편하다.

일정도 없이 계획도 없이 무작정 가는 길이지만
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 알아
Posted by somego :

2013. 1. 16. 14:59 from 카테고리 없음

우연히 가라타니 고진 검색 하다가

재밌는 글을 쓰는 사람을 발견했다. 글이 뭐 깊이가 있거나 철학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재밌다.

블로그가 tistory 길래 내 계정도 있지 하면서 돌아왔다.

글 올린지 2년.

인도 여행을 계획하던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.

연수, 첫 출근, 한번의 휴가, 직장 2년차

 

다이어리 선물받았는데 한 글자도 안 썼다.

오늘도 안 쓸거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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